베네수엘라 대지진 사망 1,400명 돌파 — 27개국 구조대 투입·경제 손실 67억 달러
규모 7.2·7.5 쌍둥이 지진으로 베네수엘라 사망자가 1,430명을 넘어섰다. 27개국 2,000여 명의 구조대와 구조견 140마리가 투입됐고, UN은 직접 피해액을 약 67억 달러로 추정했다. 국제 구조 작전과 피해 규모를 정리했다.
[속보]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북부를 강타한 두 차례의 강진, 그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방금 확인된 사망자 수는 1,43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3,238명에 달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서 생존자를 찾는 사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27개국이 구조대를 급파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규모 7.2와 7.5, 쌍둥이 지진이 덮쳤다
6월 24일, 규모 7.2와 7.5의 두 지진이 베네수엘라 북부를 연달아 흔들었습니다. 진동은 수도 카라카스는 물론 라과이라, 카라보보, 미란다, 야라쿠이, 아라과 주까지 광범위하게 전해졌습니다.
UN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약 860만 명이 중간에서 강한 수준의 진동에 노출됐고, 이 중 약 210만 명은 가장 강력한 흔들림을 직접 겪었습니다.
피해 지역 안에 있던 건축물은 무려 170만 채로 추산됩니다. 위성 데이터는 카라보보, 라과이라, 카라카스, 아라과 일부 지역의 야간 조명이 줄어든 것을 포착해, 지진 이후 대규모 정전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습니다.
27개국 2,000명 구조대, 그리고 구조견 140마리
베네수엘라 정부의 요청에 따라, UN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지원·조정 아래 국제 도시탐색구조팀(USAR) 44개 팀이 투입됐습니다.
- 파견 인력: 2,245명의 전문가
- 구조견: 140마리
- 참여국: 27개국
중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멕시코·페루 등이, 유럽·중동에서는 독일·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영국·요르단·카타르·튀르키예 등이 합류했습니다. OCHA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각국 구조팀의 입국과 현장 조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제 손실 67억 달러 — GDP의 6%
구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UNDP는 위성 기반 사전 분석 도구 RAPIDA로 피해 규모를 추정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 물리적 피해액은 약 67억 달러, 베네수엘라 GDP의 약 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손실 추정 범위는 47억~87억 달러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주택과 경제 자산 피해만 반영한 것으로, 인프라 손상, 경제활동 중단, 장기 재건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총 피해는 이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무리
1,400명이 넘는 희생, 그리고 GDP의 6%에 달하는 피해. 이번 참사는 자연재해 앞에서 국경을 넘은 국제 공조가 왜 중요한지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골든타임을 다투는 지금, 27개국 구조대의 사투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생존자를 찾아내길 바랍니다.
이 변화, 우리는 얼마나 준비돼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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