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공구로 배운 목공, 그 시절이 제일 재밌었다!
직업전문학교에서 끌과 망치 하나로 트레이부터 의자까지 직접 깎던 그 시절 자랑합니다!
자랑 포인트
- 전동공구 없이 끌과 망치만으로 트레이부터 의자까지 직접 깎아 완성했어요
- 나뭇잎 모양 4구 트레이는 결까지 살린 제 대표작이에요
- 우드버닝·도장까지 마감 기법도 두루 익힌 알찬 시절이었습니다
톱밥 냄새가 그리운 그 시절 🪵
직업전문학교에서 수공구로 목공을 배우던 시절,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전동공구 없이 끌, 망치, 톱, 조각도만 들고 나무랑 씨름하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
가장 먼저 했던 건? 바로 준비물 세팅! 조각도 세트부터 직각자, 먹줄, 작업장갑까지 쫙 깔아놓으니 벌써 장인이 된 기분이었죠.

작업실은 늘 톱밥 천지 ✨
작업실 들어가면 여기저기 만들다 만 스툴이랑 의자 다리가 굴러다니고, 다들 자기 작품에 푹 빠져 있었어요. 이 분위기, 진짜 못 잊습니다.

클램프로 의자 다리 접합할 때가 제일 긴장됐어요. 각도 하나만 틀어져도 삐뚤어지니까요 😅

끌 하나로 파낸 나무 트레이 🥹
제일 손이 많이 갔던 건 나무 트레이 파기! 밑그림 그려놓고 끌이랑 고무망치로 한 칸 한 칸 파내는데, 손목 빠지는 줄 알았지만 점점 깊어지는 홈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어요.

점점 작품다워질 때의 짜릿함 ⚡
우드버닝으로 무늬도 넣어보고, 흰색 페인트로 협탁도 칠해보고... 처음엔 그냥 각목이었는데 점점 진짜 가구가 되어가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완성! 🎉
나뭇잎 모양 트레이랑 액자까지!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든 작품들 보면 아직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요.
수공구 목공 배우던 그 시절, 다시 돌아가도 또 하고 싶습니다! 😍


지금은 전동공구도 쓰고 작업 속도도 빨라졌지만, 그때 손으로 하나하나 깎으며 배운 감각이 결국 지금의 밑바탕이 된 것 같아요. 톱을 어떻게 밀어야 결이 안 뜯기는지, 끌 각도를 어떻게 잡아야 깨끗하게 파이는지 — 이런 건 기계가 아니라 손이 기억하더라고요. 느리지만 정직했던 그 시간들이, 지금도 나무 앞에 앉으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