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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지식· 2026년 6월 16일

1년 동안 책 100권 읽고 독서 노트 한 곳에 다 모았어요

작년 1월부터 딱 1년, 100권 완독하고 책마다 한 줄 요약과 인용을 노트에 차곡차곡 정리했습니다. 분야별 태그로 검색까지 되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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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100권 완독 + 책마다 독서 노트 기록
  • 책마다 한 줄 요약 + 인상 깊은 인용 2~3개 정리
  • 분야별 태그로 다시 찾아보기 쉽게 검색 정리(노션)

작년 이맘때 "올해는 진짜 책 좀 읽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어느새 1년 동안 100권을 다 읽었더라고요. 더 뿌듯한 건 그냥 읽고 덮은 게 아니라, 책마다 노트를 남겨서 한 곳에 전부 정리해 뒀다는 거예요. 오늘은 그 1년치 독서 노트를 슬쩍 자랑해볼게요. 🙂

1년간 모은 책 더미와 책장

1년 100권, 어떻게 끝까지 갔나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는 아니었어요. "일주일에 두 권 정도면 1년에 100권쯤 되겠지" 하고 가볍게 시작했는데, 그 가벼움이 오히려 비결이었던 것 같아요. 부담 없이 손 가는 책부터 집었고, 안 읽히는 책은 미련 없이 덮었거든요.

대신 하나만 지켰어요. 읽고 나면 무조건 노트에 한 줄이라도 남기기. 이 규칙 하나가 100권까지 끌고 온 진짜 동력이었습니다.

제가 쓰는 독서 노트 양식

책 한 권당 노트는 딱 이 정도예요. 길게 안 써요. 길게 쓰려고 하면 못 쓰더라고요.

  • 한 줄 요약: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나중에 목록만 봐도 내용이 떠오르게)
  • 인상 깊은 인용 2~3개: 페이지 번호랑 같이. 다시 찾고 싶을 때 바로 펼치려고요.
  • 분야 태그: #에세이 #경제 #소설 #자기계발 처럼. 이게 나중에 보물이 됩니다.

책상 위 독서 노트 필기 풍경

노트는 노션에 정리했어요. 책 제목, 한 줄 요약, 인용, 태그를 표로 쌓아두니까 100권이 쌓여도 전혀 안 무겁더라고요. 종이 노트도 같이 쓰는데, 손으로 옮겨 적은 인용은 이상하게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분야별 태그, 이게 진짜 신의 한 수

100권쯤 되면 "그 책 뭐였더라…" 하는 순간이 자주 와요. 그럴 때 태그가 빛을 발합니다. #돈관리 태그만 누르면 1년 동안 읽은 경제·재테크 책 인용이 쫙 모여요. 마치 나만의 작은 검색 엔진이 생긴 기분이에요.

1년 쓰면서 달라진 점

  • 책을 고르는 눈이 생겼어요. 노트가 쌓이니 내가 어떤 책에 반응하는지 보이더라고요.
  • 읽고 나서 남는 게 확실히 많아졌어요. 예전엔 덮으면 끝이었는데, 지금은 한 줄 요약만 봐도 그때 감정이 떠올라요.
  • 무엇보다 꾸준함 그 자체가 자신감이 됐습니다. 작은 노트 한 줄이 1년 모이니 이렇게 되네요.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께 작은 팁 3개

  1. 완벽하게 쓰려 하지 마세요. 한 줄이면 충분해요. 빈칸보다 한 줄이 백 배 낫습니다.
  2. 인용은 사진으로 먼저 찍어두세요. 나중에 몰아서 옮겨 적으면 부담이 확 줄어요.
  3. 태그를 처음부터 단순하게. 분류를 너무 잘게 나누면 오히려 안 쓰게 되더라고요.

올해는 분야를 조금 넓혀서 150권에 도전해보려고요. 혹시 같이 기록하며 읽으실 분 있으면 댓글로 책 추천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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